(사)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엄양섭)가 2009년 법인 출범 후 4번째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 22일 자원봉사종합센터 교육장에서 엄양섭 이사장을 비롯해 이한수 익산시장, 박종대 시의장, 이춘석 국회의원과 (사)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를 후원하는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날 총회에서 자원봉사종합센터는 2011년 사업결산 및 감사보고와 함께 2012년 사업계획 및 목표를 수립하고 예산안을 승인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물을 상영하고 센터 활성화에 노고가 큰 이쌍동 이사 외 5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온 (주)대지(대표 배선규)와 이대영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지난해 주말자원봉사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한 정선하 직원에게는 표창패를 전달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총회에 앞서 엄양섭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 한해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열심히 발로 뛰어준 결과 2011년 자원봉사센터 전국평가에서 최우수센터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며 “올해에도 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과 함께 역량을 강화해 시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 달라”는 말을 전했다.
한편 익산시 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자랑스러운 자원봉사센터 만들기와 교육사업 확대로 자원봉사자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봉사자 개인의 특기와 적성을 분류해 재능 나눔 자원봉사를 확대 강화할 방침이다.
또 다양한 주말프로그램들을 개발해 주 5일제 근무 전면 시행에 대비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양적인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으로 익산을 자원봉사의 중심 도시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