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지난 20일, 2012년 창조캠퍼스 지원대학에 선정됐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창조캠퍼스 지원사업은 학생들이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직업능력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제반 인프라와 운영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IT 등 기술개발이 주를 이루고 있는 기존 창업 지원사업과 달리 문화·예술 전공 및 인문계열 학생 등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도전해 직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대학생의 관심 및 참가 열기를 반영해 지난해보다 지원규모를 2배 이상 확대, 본교를 비롯한 연세대, 경북대 등 24개 대학이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선정대학은 창직아이디어 프로젝트팀 운영비 등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향후 2년간 선정심사가 면제된다.
대학 측은 이번 선정에 따라 ‘지역발전 사업과 대학 교육페러다임 혁신’을 목표로 대학에서 확보하고 있는 최첨단 교육시설, 우수한 교수진, 지역산업과 연계된 산학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융합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등 창직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며, 공모 프로젝트 참가학생의 성과에 따라 장학금지급, 해외어학연수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산학협력단장 김 경 교수는 “우리대학은 다양한 학문의 융합과 상호협력을 통해 청년창직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하며, 학생들에게 자기 마케팅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창업 ․ 창직 기반 취업시스템 혁신 등 대학 취업특성화를 구현하기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