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을 지역구 민주통합당 전정희 예비후보는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체험 형 농촌 테마마을을 확대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예비후보는 “주 5일 근무제 및 수업제 본격 시행과 맞물려 소비.향락성 여행보다는 가족 단위의 체험 형 여행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 같은 추세에 맞는 관광 상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 예비후보는 “익산은 풍부한 농업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이러한 지역 특성을 살린 체험형 농촌 테마마을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특히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고향의 멋, 향토의 맛, 친환경 먹거리, 수려한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농촌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산물 수확을 비롯해 한자 교실, 다도 교실, 술 담그기, 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면, 관광객들의 관심을 유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예비후보는 “농촌 테마마을과 미륵사지 및 왕궁리 유적, 보석박물관, 익산 둘레길 등 지역 관광지를 연계한다면 익산이 체류 형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 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