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주민편의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공원 전기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번 주까지 어양공원을 비롯한 59개 공원에 시설되어 있는 823개의 공원등 및 35개소의 공원 화장실 등의 전기시설물을 점검한다.
중점점검 내용은 공원등 및 공원 화장실등 점등여부, 조도조절, 타이머 재설정, 히터점검, 누전차단기 작동상태 등 전기시설물 점검이다.
아울러 공원 내 운동시설물, 벤치 등 편의시설 점검을 실시해 파손 여부를 파악하고 자체 복구가 가능한 소규모 파손은 자체인력과 자재를 준비하여 즉시 보수하고 대규모 파손은 자체설계를 통해 계약 체결 후 보수할 계획이다.
평소 공원에서 산책을 즐기는 이철수(모현동)씨는 “시의 공원 전기시설물 안전점검 소식에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거 같다”며 “현장 행정에 힘써주는 시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점검 결과 발견된 문제점이나 개선 사항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보완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