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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만길 “거대정당만을 위한 석패율제 반대”

“다수정당 순으로 부여하는 기호순번제 폐지”주장

등록일 2012년02월07일 19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무소속 황만길 예비후보(익산을)가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잠정합의한 석패율제의 문제점과 한계성을 지적하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황 후보는 “새누리 당과 민주통합당이 잠정합의한 석패율제는 우선 기득권 거대정당소속 중진의원들을 구제하는 방편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고, 또한 전문가를 영입해 다원화된 사회에서 국회의 전문성을 높이려는 비례대표제도의 취지를 약화시킬 수 있다”며 “거대 정당의 기득권 유지 제도에 불과하고 문제투성이인 이 제도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따라서 “석패율제 도입논의를 과감히 중단하고 지역주의 정치를 해소하고 극복하기 위한 정치개혁특위를 19대 국회에서 설치해야 한다.”며 “여기서 지역주의를 해소할 뿐 아니라 군소정당, 무소속 등 역량 있는 신진 정치인이나 전문가들이 국회에 진입해 일하는 국회, 생산적인 국회, 상식이 통하는 국회를 만들어 국민을 위한 정치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후보는 “지역구도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역패권과 분할구도 정치로부터 자유로운 군소정당과 무소속 후보들이 당선될 수 있는 제도도입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가능하다면 우선적으로 다수정당 순으로 부여하는 기호순번제를 폐지해야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다수당부터 앞 번호를 부여하는 현행제도는 위헌소지도 있고 거대정당, 군소정당에게 특혜를 주는 잘못된 것으로 무소속 후보들은 이중의 피해를 보고 있다.”며 “석패율제나 정당명부식 비례대표 도입은 19대 국회로 미루고 우선 기호순번제부터 폐지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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