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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게 거듭나는 모현대교

이춘석 의원 모현대교 경관조명사업 예산확보로 사업 박차

등록일 2012년01월28일 17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의 동서를 잇는 모현대교가 드디어 익산의 명소로 화려하게 거듭날 전망이다.

최근 도시의 교량들이 새로운 관광지나 문화공간으로 부각되는 추세에 비추어 그 동안 모현대교는 어둡고 특색 없는 시설물로 방치되고 있던 터라 이를 개선하자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았었다.

이에 2007년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물꼬를 트는 듯 했으나 이후 예산확보 문제 등 여러 가지 장애요인으로 인해 모현대교 개선사업은 오랜 시간 답보상태에 놓여있었다.

그러던 중 민주통합당 이춘석 의원(익산갑)이 2011년에 모현대교 경관조명사업으로 예산 7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 엔진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전문 설계업체의 컨설팅을 바탕으로 26일 모현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주민들은 화려한 조명과 함께 부활하는 모현대교의 조감도를 보자 기대반 설레임반의 반응을 보였다. 모현대교 경관조명사업은 ‘달빛마중’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최첨단 소재로 꾸며질 예정이며 올 4월중에 완공될 전망이다.

이 의원은 “어렵게 확보한 예산이었는데 이렇게 직접 주민들과 함께 사업설명회에 참여해 보니 참으로 뿌듯하다”며, “이 사업이 완공되면 모현대교는 문화와 소통의 공간으로 익산의 브랜드가 될 것이고 아울러 모현동 또한 세련되고 살기 좋은 주거단지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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