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과 소통하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 위해 익산시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익산시는 지난 18일 동지역 통합 주민간담회에 이어 26일부터 낭산, 망성, 여산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2일까지 15개 읍․면 업무보고 및 지역 주민간담회를 실시한다.
이한수 시장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진 후 각 읍․면 지역 업무보고를 받고 2012년 시정운영방향을 주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 시장은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지역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곧바로 관련부서에 전달해 해결방안을 협의하게 하는 등 소통을 통한 현장행정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읍․면마다 약 1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최대한 반영함은 물론 시정에 대한 생각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주민들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읍면지역 주민간담회는 26일 낭산면, 망성면, 여산면을 시작으로 27일 웅포, 성당, 함라면, 31일 오산, 삼기, 황등면, 2월1일 함열, 용안, 용동면, 2일 춘포, 왕궁, 금마면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