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는 26일 오전 전북경찰청 내 정기 인사에 의해 홍민기 경정이 경무과장으로 권현주 경정이 수사과장으로 각각 인사 발령을 받고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홍민기 경무과장은 전북지방청 경무계장으로 4년여 동안 근무하면서 전북 경찰의 행정 업무 전반을 꼼꼼히 챙겨 온 베테랑 행정관이며, 신임 권현주 수사과장은 전북청 광역수사대장으로서 사회적 이목을 끌었던 각종 강력사건 수사를 지휘하고 해결해 왔다.
한편, 이번 인사로 계․팀장급 보직의 경감 15명에 대한 전출․입 인사가 함께 있었으며, 본인의 희망 보직을 반영한 인사내신서 심사를 통해 보직 인사가 있을 예정이다.
조용식 서장은 신임 과장 및 전입 직원들에게 “업무에 정통하면서도 내부적으로 직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존경받는 부서 관리자로서 적극적인 역할의 수행으로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힘써 달라”면서 “익산경찰이 시민의 사랑을 받는 1등 경찰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견인차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조용식 서장은 “민․경 협력 치안의 동반자로서, 또 지역 치안의 발전을 위한 봉사자로서 치안서비스 공동 생산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경찰에서 놓치기 쉬운 치안의 사각에 대한 조언과 질책을 부탁한다”고 당부하고, 최수연 위원장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익산시의 치안 발전을 위해 경찰의 정책과 활동에 적극 협조하고 지역 치안의 조력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