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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하수도 사용료 5년만에 인상

가정용 톤당 155원에서 170원으로 15원 인상

등록일 2012년01월15일 16시0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 하수도 요금이 2007년 이후 5년만인 다음달 고지분부터 평균 18% 인상된다.

전체 수용가의 70%이상을 차지하는 일반 가정의 하수도 요금 인상률은 14% 수준으로 결정됐다.

현재 155원인 가정용 1단계(1~10㎥) 요금은 170원으로 오른다.

2인 가족이 수돗물을 월평균 10㎥ 쓰면 요금은 월 1,550원에서 1,700원이 나와 150원을 더 내게 된다.

이 외에 일반용은 1단계(1~50㎥) 기준 260원에서 320원으로, 대중탕용(1~300㎥)은 155원에서 190원으로, 산업용(1~1,000㎥)은 156원에서 170원으로 인상된다.

현재 익산시 하수도 요금의 처리 원가는 톤당 1,032원이지만 사용 요금은 톤당 173원으로 현실화율이 16.8%에 불과하다. 이는 전국평균(38.3%)에도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시는 “하수도 요금이 지난 2007년 이후 동결돼 인상이 불가피했다”는 입장이다.

또한, “이번 인상으로 현실화율이 20%까지 가능해졌으며, 서민들의 부담을 고려하여 단계별로 현실화 30%를 달성함으로써 비현실적인 요금 체계 개선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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