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이 한수)는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값도 싸고 맛도 좋은 15개소 물가안정 모범업소를 선정하고 애용운동에 직접 발 벗고 나섰다.
‘물가안정 모범업소’는 맛과 서비스 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격은 지역의 평균미만으로 받고 일정기간 가격인하 또는 동결을 유지한 업소로 영업장의 청결도와 종사자의 친절도, 원산지 표시 이행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업소이다.
이번에 선정된 물가안정 모범업소로는 삼겹살 가격을 10,000원으로 동결한 남중동 무진장 한우촌을 비롯하여 2006년부터 백반가격을 5,000원으로 동결한 남중동 태양식당 , 커트가격을 5,000원으로 동결한 창인동 한백민미용실 등 일반음식점12곳, 목욕탕 1곳, 미용실 2곳이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15곳 물가안정 모범업소가 보람과 자긍심을 가지고 지방물가 안정에 파수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와 애용운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물가안정 모범업소에 대해서는 지정서 교부 및 표찰부착, 시 홈페이지에 게재해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도록 ‘물가모범업소 이용의 날’을 지정하여 물가안정 모범음식점 중심으로 운영(월1회)한다. 또 유관기관, 단체의 회식 및 개인 모임시에도 물가 모범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협조공문 발송)을 전개한다.
특히 소비자들이 물가안정 모법업소에 대해 신뢰를 갖고 지속적으로 애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부 물가 모니터단을 활용 수시로 품질과 가격 등을 점검하고 부적격 업소는 지정을 취소하는 한편 , 신규 업소는 적극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물가안정 모범업소(15개소)는 다음과 같다.
■무진장한우촌(남중동)■태양식당(남중동)■귀빈식당(영등동)■그린목욕탕(부송동)
■금잔디오리집(갈산동)■다향숯불갈비(남중동)■배산옥(모현동)■부영김밥(어양동)
■부일불고기(창인동)■웰빙토속순대(황등면)■장어촌(팔봉동)■진미식당(황등면)
■한백민미용실(창인동)■화개장터(황등면)■화니미용실(황등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