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수 익산시장이 9일 오전 왕궁정착농원 환경개선사업 현장에서 지역주민, 공사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날 이 시장은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진척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주민, 이해 당사자, 전문가 등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 이 의견은 공사에 반영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왕궁정착농원은 전국 최대의 한센정착촌으로 대규모 축산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처리되지 못한 가축분뇨로 새만금 상류지역 최대 오염원으로 대두됐다. 수질 및 열악한 환경개선을 위하여 지난해 7.30 확정 발표된 정부계획에 따라 총 1,15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011~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축사매입 철거 및 수림대조성 733억원 〔국비 428, 지방비 305〕, 한센인 간이양로시설 기능보강사업 105억원 〔국비 53, 지방비 52〕, 생태하천 복원사업 251억원〔국비 176, 지방비 75〕, 마을종합개발사업 70억원〔국비 49, 지방비 21〕이다
또한 2008. 12. 29부터 총 사업비 563억원(국비 413, 도비 22, 민자 128)을 투입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기능보강사업을 추진 1일 700톤 처리 능력을 갖추어, 왕궁정착농원에서 발생되는 가축분뇨를 수집운반 차량으로 수거처리 할 계획으로, 현재 막바지 시운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