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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KTX 속도혁명⇨⇨⇨지역발전 '제2도약'

복합환승센터건립 교통물류, 비즈니스, 문화예술, 주거 거점도시로 up

등록일 2011년10월07일 18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1914년 호남선 부설과 같이 성장해 온 익산시가 속도혁명을 가져다 줄 기반시설이 착착 건립되면서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지난 5일 전라선 익산~여수 간 180.3km 복선전철이 개통됨에 따라 여수까지 1시간 40분대로 연결된다. 내년 4월까지 고속화사업이 마무리되면 현재 시속 150km는 최대속도는 시속 230km까지 올라가 1시간대로 단축된다. 2014년 KTX 호남고속철도가 완전 개통되면 수도권과 1시간대로 연결된다.

군산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2013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호남의 관문 익산시는 전국 반나절 생활권과 새만금 개발을 기회로 교통물류, 업무, 상업, 주거 거점도시로서 역세권복합개발과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업그레이드 한다는 전략이다. 

2014년 KTX 개통, 2016년 복합환승센터 건립 
2009년 5월에 착공된 KTX 익산역사 건립과 호남고속철도개선사업은 모현육교 ~ 평화육교(3-2공구) 구간이 현재 공정률 45%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미륵산과 보석도시 익산을 형상화한 선상역사는 총 7천280㎡에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규모로 건립된다. 특히, 철로 위로는 동측(중앙동)과 서측(송학동.모현동)을 선상연결 데크가 설치돼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서측 광장에는 환승시설과 엘리베이터가 설치되고 400여 대 규모의 주차장이 마련된다.

역사 밑으로 나 있는 중앙지하차도는 차도전용 4차선으로 확장 중에 있으며 2013년까지 완료된다. 국도27호선과 23호선이 교차되는 오산에서부터 익산역 서부진입도로는 4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돼 전주, 군산 등 주변 도시와 접근성이 보다 편리해진다. 또 익산일반산업단지, 새만금, KTX 역사와 연결되는 시가지 우회 도로망 기능이 원활해진다.

KTX 익산역은 모든 교통편을 자유롭게 갈아타는 동시에 문화·관광·비즈니스 기능을 갖춘 교통허브로써 역할이 강화된다.

이를 위해 익산시는 KTX역세권복합개발사업계획을 수립하여 2016년까지 민자포함 4,800억여 원을 투자하여 익산역 주변 18만5천㎡규모의 부지에 버스터미널, 주차장, 정류장 등 환승시설과 주상복합건물을 건립하여 공공기관, 비즈니스, 문화예술, 숙박, 주거 등 기능을 할 수 있는 복합단지를 조성한다.

특히, 지난해 12월 국토해양부의 복합환승센터개발 시범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KTX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역세권개발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현재 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 수립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이 용역을 내년 9월까지 마무리 한 후 사업자를 선정하여 2014년에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현재 대기업을 대상으로 개발 사업자 민자 유치 협의 중에 있다. 

서부권 여성친화적인 주거공간 확충 
새만금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배산장신지구에 5,625세대 1만 6천여 명을 수용할 공동주택이 순조롭게 조성 중이다. 이 지구는 여성친화적 시범거리를 조성하고 녹지비율 23%, 빛과 물이 있는 공원, 모현도서관, 편리한 교통망 등을 조성하여 매력적인 주거공간으로 인기리 분양 중이다.

장신지구 1~3단지 1855세대와 배산 4․5단지를 포함한 648세대는 2010년 상반기 완공되었다. 내년 상반기 중에 전북개발공사에서 676세대를 분양 할 예정이다. 모현아파트 재건축이 한창인 ‘e-편한 세상’은 1,581세대가 내념 말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에 있다.

중앙동 등 원도심 문화예술거리 조성 
KTX익산역과 영정통 길에 위치한 익산문화재단을 중심으로 전북도에서 지원하는 문화예술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영정통길의 빈 점포를 문화예술 창작 및 전시공간으로 조성한다.

올해 5월 민관학이 함께하는 익산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을 위한 추진위원회(위원장 서위석 원광대 교수 13명)를 조직하여 기본 방향, 연도별 로드맵, 프로그램, 예술인 및 지역주민 참여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11월 까지 시민공청회, 전문가 포럼을 거쳐 사업계획을 마련 한 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개년 간 추진한다.

이 사업과 병행하여 중앙로 황해사 ~ (구)무랑루즈 간(310M)에 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하수관거 정비, 지중화, 휴식공간 설치 등을 추진하는 중앙동 영정통길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착공하여 추진 중에 있으며 올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익산시는 KTX역세권복합 개발로 기업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교통 환경이 크게 향상되는 것은 물론 특히, 원도심 지역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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