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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피해 보상 받는다…내일부터 신청

정부, 책임자 엄중문책·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록일 2011년09월19일 08시5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초유의 정전사태에 따른 피해 보상을 받을 길이 열렸다.

지식경제부는 18일 “이번 정전으로 직접 피해를 입은 제조업체, 상가 및 일반 소비자 등에 대해 개별피해 사실 조사를 통해 보상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소비자단체, 중소기업중앙회, 회계사, 변호사, 기타 전문가, 한국전력, 전력거래소 관계자 등으로 피해보상위원회를 구성, 보상지침을 마련하기로 했다.

보상지침은 피해 유형, 업종, 구체적인 피해 보상 기준 및 조사절차 등을 담게 된다.

피해 보상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전국에 있는 189곳의 한전 지점을 비롯 한국산업단지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각 지역본부, 전국 소상공인지원센터 등에 설치된 피해신고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각 신고센터의 위치와 신고방법은 각 기관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종합안내는 국번없이 123(한전 고객센터)을 통해 하기로 했다.

정부는 앞으로 보상위원회가 정립하는 지침에 따라 보상하고 이견이 있을 경우 보상위에 상정해 심의한 뒤 보상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꾸려 이번 정전사태의 원인과 조치상황에 대한 조사를 통해 비상정전 조치상의 적법ㆍ타당성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조사 과정에는 전력 전문가 등 외부전문가들도 투입해 사태 발생 당일의 전력수급 상황, 보고ㆍ전파 경로, 매뉴얼 준수 여부, 발전사들의 대규모 발전소 정비행위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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