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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한가위만 같아라

등록일 2011년09월08일 18시0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추석을 맞아 관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이들이 있어 지역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7일 시청 상수관리과 직원들은 가족의 질병으로 어려움에 처한 동료와 4자녀를 부양하며 항상 열심히 생활하는 동료 등 2명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특히 상수관리과는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 최다수거부서로 선정되어 받은 특별포상금 30만원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금해 총 100여만원을 마련, 동료직원 2명에게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줬다.

이와 함께 8일 평화동에서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번영회 백미10kg 25포, 오월회 22포, 주민자치위원회 18포, 통장단 13포, 한일펌프 대표 김형섭(63)씨가 20포를 각각 기탁했다.

또 7일 전북은행은 사랑의 쌀 100포대(10kg, 시가 230만원)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에 기탁했다. 이 쌀은 한센씨정착촌 생계곤란자와 익산시푸드마켓 이용자에게 지원된다. 이외에도 전북은행은 이달 초 행복나눔마켓 CMS 후원에 10개 지점 직원 89명이 참여해 매월 54만원씩을 정기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새마을남․여지도자 왕궁면협의회에서는 지난 6일 경로회원 70여명을 초청해 중식과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사랑의 경로위안행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지난 8월에 실시한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과 회원들의 기부금을 합해 이번 행사를 마련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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