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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어머니배구단, 처녀 출전 대회서 우승

여성친화도시 익산, 어머니의 힘을 과시하다.

등록일 2011년09월05일 17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어머니배구단(회장 : 이명숙)이 처녀 출전한 제11회 전국여성체육대회 여자배구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지난 9월 3일부터 2일간 단양에서 열린 제11회 전국여성체육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한 익산시어머니배구단은 2004년부터 여러 학교 어머니 동호인들로 이뤄져 있으며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배구동호회 모임이 운영되고 있다.

익산시어머니배구단는 매주 두 차례 각 학교체육관에서 운동을 하고 있으며, 김경희(전 국가대표) 배구감독의 지도로 학교 어머니 배구단과의 경기를 통해 실력을 키워 왔다.

꾸준한 연습과 경기로 실력을 다져와 7년만에 첫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대내외적으로 익산시 어머니배구단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대회 출전보다 내실을 기해왔는데 이번 첫 출전에 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거둬 기쁘다. 앞으로 어머니배구에 지속적인 관심으로 여성친화도시 익산을 어머니 배구의 메카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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