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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왕도 주민들이 함께 만든다!

2일 (사)익산고도육성․세계유산보전관리주민협의회 개소

등록일 2011년09월03일 12시1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등재와 백제왕도를 이뤄내기 위해 구성된 (사)익산고도육성․세계유산보전관리주민협의회가 개소했다.

2일 오후3시 금마면사무소 회의실에서는 유기상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과 함께 주민협의회 사무실 현판식이 열렸다.

고도 익산 중심지역인 금마지역 주민들을 중심이 된 주민협의회는 총 회원 45명, 전문위원 12명, 고문 5명의 사단법인격의 주민조직체를 구성됐다. 이들은 익산지역에도 주민들이 구심점이 되어 고도를 육성해야 한다는 자각으로 지난 4월22일 발기인 회의, 5월4일 창립총회, 수차례의 이사회 회의를 거쳐 창립회원 20명으로 전라북도의 법인설립 허가와 법인설립 등기 완료했다.

향후, 주민협의체는 주민들의 문화마인드 함양과 자발적인 참여 능력 배양을 위한 회원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고도지역만이 지닌 독특하고 고유한 문화적 체험거리, 주민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선진지역 자료조사, 답사, 회원 간 학습 등 을 통하여 찾아나가고, 회원들이 역사도시에 대한 지식을 축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주민들은 지난 4월부터 익산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등재와 백제왕도를 이루어 내고자 하는 노력해 왔다. 현재 고도로 지정된 익산, 공주, 부여, 경주 4개 도시 중 부여군이 선도적으로 주민협의회가 2010. 3월에 법인설립되어 옛길가꾸기사업, 고도문화강좌 등 활발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식전행사로는󰡐걷고싶은 도시만들기 시민연대󰡑 사무국장인 김은희 강사가 「사례로 보는 주민협의회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기념특강을 실시했다.

본행사로 내빈축사와 주민협의회를 도와줄 전문위원과 고문을 위촉하고 우리지역의 대표적 서예가인 조수현 원광대학교 박물관장의 글씨가 서각된 현판을 주민협의회 사무실에 거는 현판식이 이어졌다.

유기상 부시장은 이날 “고도는 국내 4곳 밖에 없는 영예로운 도시자격으로, 고도 주민이 이러한 자긍심을 갖고 주민들이 구심점이 되어 익산 고도를 구현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익산고도육성사업과 익산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등재사업의 능동적인 주민참여를 목적으로 하는 주민조직체의 설립으로 고대도시 백제왕도를 이루어 나가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기를 기대해본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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