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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고내 푸드, 1년 열두 달 꽉 찬 나눔 ‘훈훈’

31일 미혼모 시설 기저귀 후원 등 지역 소외계층에 다양한 사랑 나눔 ‘귀감’

등록일 2011년08월31일 17시3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 관내 한 향토기업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치킨 소스류와 복합조미료‘ 등을 생산하는 (주)다고내 푸드(대표 김강용)임직원들은 31일 동산동에 위치한 비인가 미혼모시설인 ‘사랑의 둥지’를 찾아 기저귀 10박스와 컵라면 10박스 등을 전달했다.

이 시설은 주님의 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비인가시설로, 정부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개인 후원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시설 운영 면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이번 나눔 봉사는 평소 나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김강용 대표이사의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아 오갈 데 없는 미혼모와 장애영아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이자”는 뜻에 따라, 진행되었다.

특히, 다고내 푸드는 매달 빠짐없이 관내 소외된 곳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들은 매달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기독삼애원과 가나안장애시설, 보성원 맹아학교 등을 찾아 쌀과 라면 등을 전달하고, 현장에서 닭을 튀기고 떡볶이를 만들어 주는 가하면, 김장철에는 새터민들에게 김장을 담가주고, 명절 때와 연말이면 어김없이 고아원 등을 찾아 이벤트와 선물을 선사하는 등 다채로운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모범이 되고 있다.

앞으로의 일정도 나눔 계획으로 꽉 차있다.

오는 9월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왕궁면에 있는 고아원을 찾아 선물을 전달하고 현장에서 닭 튀김과 떡볶이를 만들어 줄 계획이며, 연말에는 직원들과 함께 적립한 사우회비를 보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쌀과 김치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강용 대표는 “지역사회 다양한 봉사단체에서 활동을 하면서 주위에 어렵게 살고 있는 이웃들이 많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며 “이웃과 함께 마음의 정을 나누는 나눔 실천으로 오히려 내 자신이 더 행복해 지고 있다, 작지만 이런 나눔의 문화가 많이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고내푸드는 치킨소스를 비롯 바베큐, 닭강정, 골뱅이 무침 양념, 파우더 등을 제조, 판매하는 업체로 연구실과 생산공장은 석암동에 위치해 있으며, 매년 봄과 가을에 미륵산과 함라산, 용화산 등을 찾아 쓰레기를 주우며 지역 산야의 환경보호에도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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