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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3년 연속 의정비 '동결'‥현장 의정도 '전력'

열악한 시의 재정여건, 경제침체 고려 등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상 구현

등록일 2011년08월31일 17시2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의회가 3년 연속 의정비를 동결하고, 민원현장을 직접 찾아 대책을 강구하는 현장 의정에도 전력을 쏟는 등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상 구현에 정진하고 있다. 

먼저, 익산시의회는 올해 의정비를 동결하는 등 3년 연속 의정비를 동결했다.

익산시의회(의장 박종대)는 31일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일영)를 열고 내년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의회에 따르면 이번 2012년도 의정비 동결 결정은 2009년도 전년도 대비 5.38%를 삭감한 이후 3년 연속 의정비를 동결하는 것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상을 구현하기 위해 의원 모두가 뜻을 모아 결정하게 됐다.

익산시의회는 “열악한 시의 재정여건, 경제침체와 물가상승으로 힘겹게 살아가는 시민들과 고통을 나누기 위해 내년도 의정비를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의원들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익산시 의원들은 내년에도 올해와 같이 월정수당 2,143만원과 의정활동비 1,320만원을 합쳐 연간 총 3,463만원의 의정비를 받게 된다.

시의회의 이번 의정비 동결 결정으로 의정비 심의위원회 구성과 주민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생략하게 되어 행정력과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익산시의회 현장 속으로! 
특히, 익산시의회는 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 대책을 강구하는 현장 의정에도 전력을 쏟고 있다.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수) 의원들과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상열) 의원들은 제155회 임시회가 개회 중인 가운데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하였다.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은 익산시 식수원의 지류인 비봉천 축산폐수 무단 방류 사건과 관련해 식수공급에 문제가 없는지 재차 확인하기 위해 비봉천 현지 확인을 한 후 신흥정수장에서 대책보고를 받았다. 

이날 의원들은 "수돗물 수질이 적합하다 방심하지 말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수로 점검, 수질검사를 실시해 먹는 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산업건설위원회 의원들도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민간위탁 추진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원협법인대표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지역 농산물을 취급하고 보호해야 할 공익성을 강조하고 "민간위탁 추진에 신중을 기해 줄 것"을 요구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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