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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경쟁력 있는 지역농산물 유통체계 구축 박차

우수농축산물 유통활성화방안 세미나 개최

등록일 2011년08월30일 18시3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는 농축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유통체계의 변화를 전망하고 다양화된 소비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9일 익산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지역농협 조합장 및 농업인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최병옥 박사와 농협중앙회 연합사업단 조남식 단장의 기조발제가 있었다. 기조발제를 통해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와 전망, 정부의 산지유통 선진화 방안 등을 설명하고 익산시에 맞는 농산물 유통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또 전북대학교 이승형 교수를 좌장으로 전북소비자정보센터 김보금 소장, 농산유통과 박내현 과장, 전북대학교 송춘호 교수, 북익산농협 최수범조합장, 지역농업연구원 황만길 원장이 발언자로 나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와 정부의 산지유통 정책방향에 따라 익산의 유통시스템도 변화해야 한다는 것에 모두 공감했다. 이를 위해 생산자 조직화를 위한 공동선별출하회를 육성하고, 행정과 농협이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또한 생산자 조직화와 통합 마케팅 조직 육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생산자 리더를 육성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와 함께 익산시 농축산물의 생산 및 유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익산탑마루유통연합사업단이 정부정책 방향에 맞는 조직으로의 개편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농식품부의 산지유통활성화사업과 연계 추진되는 시․군 유통회사 지원사업은 농협연합판매조직은 법인화된 경우에만 지원한다는 방침에 의한 것이다.

이에 익산탑마루유통연합사업단장은 “탑마루유통연합사업단이 익산의 우수농축산물의 생산 및 유통을 총괄하는 조직인 만큼 보다 발전적인 조직으로의 변화를 시도하고 체계적인 유통시스템으로 익산 농축산물의 전국적 판매망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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