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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왕도시민”...익산시민 자긍심 '충만'

유기상 익산시 부시장, “왕도시민의 자긍심이 익산 발전 밑거름”

등록일 2011년08월12일 15시5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유기상 부시장은 11일 익산 원불교중앙교구에서 개최한 익산군산 출가교역자 협의회에서 “자랑스런 익산 만들기, 익산 사랑”에 관한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익산과 군산 지역 내 70여명의 원불교당 교무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이번 강의는 고도(옛수도) 익산의 역사적 뿌리와 정통성, 익산의 미래와 자부심 등에 대한 내용으로 45분간 진행됐다.

이날 유기상 부시장은 “익산은 2,200년전 고조선의 준왕이 위만성에서 천도한 곳으로 이에 관한 증거로 태봉산에 준왕이 세왕자의 태를 묻고, 고지도에서 미륵산성을 기준도성으로 기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부시장은 “고도(옛 수도)의 4대 정통성을 왕궁터, 왕사, 산성, 왕릉으로 꼽는데 우리나라에서 익산만이 왕궁리터, 제석사지, 산성, 무왕릉 등 4대 고도 요소를 모두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제 백제고도 익산이 또 한번 동북아식품수도로써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통해 동북아 식품수도로 거듭나고 있다”며 “익산사랑의 첫걸음은 익산을 알아가고 자부심을 갖는 것으로 왕도시민의 자긍심이 익산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유 부시장은 이 밖에도 최근 익산시가 발간한 ‘익산 자랑거리 64선’ 가운데 주지번의 망모당 등 일부를 간략하게 소개했다. 유 부시장은 앞으로 익산역사유적지구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대한민국 익산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자랑스런 익산 만들기 시민운동에 참석자들의 협력을 부탁하며 강연을 끝마쳤다.

특강에 참석한 교무 한분은 “지역에 살면서 익산이 이렇게 대단한 지역인 줄 미쳐 몰랐다”며 “정통성 있는 왕도의 시민으로써 자긍심을 갖고 다시 한번 익산을 바라보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유기상 부시장은 하계휴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익산사랑 특강을 실시해 익산사랑을 몸소 실천해 보였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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