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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피해지역 농작물 사후관리 ‘중요’

등록일 2011년08월09일 19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도내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집중호우 피해지역 농작물 사후관리요령을 발표하면서 농가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물에 잠긴 벼는 벼 잎의 끝만이라도 배수를 침수된 논은 서둘러 잎 끝만이라도 물위에 나올 수 있도록 서둘러 물빼기를 실시해 주고 물이 빠질 때는 벼의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을 제거해 생육을 도와 주고 흰잎마름병 등 병해충 방제를 신속히 실시한다.

밭작물은 물에 잠겼을 때는 서둘러 물을 빼 주고,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기는 서둘러 북주기를 실시한다. 비바람에 쓰러진 고추, 옥수수 등은 서둘러 일으켜 세워 주고 지주를 보강하고 끈으로 잘 묶어 주어 피해를 최소화하고 병해충 방제를 실시한다.

과수는 집중호우로 노출된 뿌리는 흙으로 덮어 주고, 유실 매몰된 곳은 신속히 복구하며, 비바람에 의해 상처를 입은 과수의 잎은 병해의 발생이 우려되므로 비가 그친 후에 예방위주로 적용약제를 뿌려 준다.

침수된 시설하우스는 시설내부와 주변 배수로 정비로 신속히 물빼기를 실시하며, 피복한 비닐 및 피해가 경미한 기자재 등은 오물을 제거하고 깨끗한 물로 씻어주고, 병해충 방제를 실시한다.

물에 잠겼던 축사는 물로 깨끗이 씻어낸 후 소독을 철저히 해 주고, 각종 기구는 일광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집중호우 후에는 가축의 수인성 전염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급수기를 수시 청소하고 축사 소독과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침수된 농기계는 시동을 걸지 말고 물로 깨끗이 닦은 후 습기를 완전 제거한 후 기름칠하고 수리전문가의 사전점검 후 사용하도록 한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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