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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숙 의원, 제주도서 ‘영리병원 문제’ 정책간담

민주당 국민모임 의원 9명과 제주도 강정마을 방문

등록일 2011년08월04일 18시5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민주당 조배숙 최고위원은 4~5일 양일 간 제주도에서 열리는「국민과 함께 하는 국회의원 모임」(대표 강창일 의원, 이하 ‘국민모임’) 워크숍에 옵저버 자격으로 참가한다.

국민모임 워크숍에서는 4일(목), 영리병원의 허용을 둘러싼 문제와 관련하여 제주도 내 병원 관계자들과 정책간담회를 가지고, 5일(금) 오전에는 해군기지 건설공사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강정마을 방문한다.

조배숙 의원은 “제주도에 영리병원을 허용하려는 정부시도는 의료민영화의 일환인 영리병원의 전국 확대를 위한 잔꾀”라고 비판하며, “민주당은 의료공공성 확대를 통한 실질적 무상의료 정책을 주장하고 있는 만큼, 영리병원에 대한 반대입장은 분명하다. 하지만 제주 지역병원 관계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제주도 발전에도 지장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강정마을 방문과 관련해서는 “강정마을 해군기지와 관련한 사태는 제주도만의 문제가 아니라 평화를 지향하는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이다. 하지만 정부는 타당성 검토 및 선정에서부터, 생태계 조사부실, 졸속 환경영향평가 진행, 날치기 예산통과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에서 절차적 정당성을 상실한 채, 일방적으로 공사를 강행해 왔고, 그 과정에서 주민들을 불법·부당하게 탄압하며 공동체를 파괴하는 등 평화를 원하는 제주도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고 지적하며 “민주당은 그동안 ‘야5당 진상조사단’를 통해 합리적인 갈등해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온 만큼, 끝까지 주민들과 함께 하며 제주도의 평화를 지키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국민모임은 강창일, 김재균, 김회철, 문학진, 안규백, 이종걸, 이춘석, 장세환, 주승용, 최문순(현 강원도지사) 등 민주당 내 진보적이고 개혁적인 국회의원들이 민주당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정당을 만들기 위해 2008년 12월 결성하였고, 이후 최규식, 최종원 의원이 합류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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