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하절기 부정, 불량축산물 근절을 위해 2일~19일까지 축산물 취급업소 위생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를 위해 1개반 2명으로 지도 단속반을 편성해 관내 허가 등록된 609개 업소를 대상으로 하절기 부패, 변질 등 위생관리 부실우려 등에 따른 축산물의 보관, 판매 및 위생기준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원산지 둔갑 우려가 높은 쇠고기, 돼지고기 등을 집중 단속해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물가안정에 힘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축산물 취급업소의 경각심을 높이고 위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시민건강과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