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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부사관학교, 3형제 부사관 가족 탄생

등록일 2011년07월31일 13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첫째 형(사복) : 박태환 중사(왼쪽) 둘째 형(정복) : 박태호 하사(오른쪽) 셋째 (정복) : 박태광 하사 (가운데/오늘 임관한 주인공)

‘정예 전투부사관 육성의 요람’인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이색 부사관들의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육군부사관학교(소장 김종배) '11- 4, 5, 6기 부사관 임관식‘이 29일 내외귀빈과 가족, 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연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영예로운 임관을 맞이한 1205명의 신임 부사관들은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부사관학교에 입교하여 지난 3개월여의 기간 동안 소부대 전투전문가로서 야전에서 병사들을 직접 지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술지식은 물론, 매일 실시되는 강도 높은 뜀걸음, 종합유격훈련을 통해 강인한 체력을 배양하였으며, ‘軍 전투력 발휘의 중추’의 역할을 수행하는 군 초급간부로서 갖추어야 할 올바른 품성도 함양하였다.

이날 임관식에는 다양한 이력을 가진 신임 부사관들이 탄생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가족이 함께 국가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군인가족이 탄생해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그 주인공은 박태광 하사(22). 박태광 하사는 3형제 중 막내로, 첫째 형인 박태환 중사(28)는 2005년 임관하여 수도방위사령부 10방공단에서 임무 수행하고 있으며, 둘째 형 박태호 하사(22) 역시 올해 임관하여 현재 같은 부사관학교에서 초급반 교육을 받고 있다.

박태광 하사가 형들을 따라 군에 들어와 이번에 자랑스런 육군 부사관으로 임관함으로써 이들 3형제 모두 군인의 길을 걷게 되었다. 앞으로 박태광 하사는 둘째 형인 박태호 하사와 함께 6사단에서 임무 수행을 하게 된다.

박태광 하사는 “형제로서뿐 아니라, 이제는 군의 선후배이자 전우로서 서로가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함께 군 생활을 열심히 해 나가겠다.”고 임관 소감을 밝혔다.

이들처럼 최근 나란히 하사 계급장을 다는 형제나 부자가 함께 부사관의 길을 가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어 부사관의 직업 전망과 인기가 높아져 가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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