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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 생태습지공원조성, ‘협치’로 추진

신개념 주민참여 체제, 거버넌스 제도 도입, 시행

등록일 2011년07월17일 11시0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생태습지와 자연형 하천조성사업에 주민과 관련 단체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거버넌스’제도를 도입, 시행하고 있다.

시는 계획수립 단계부터 지역 주민과의 활발한 대화를 통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토지보상협의체를 구성하여 보상방법과 절차 등에 대해 사전 합의 실시함에 따라 1차분 토지 보상이 2주만에 완료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 이달 11일에는 시의회 및 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생태습지 조성계획”에 대한 의견을 듣고 선진시설과의 비교검토 및 장단점 분석 등을 통하여 개발사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하여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후에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선진시설을 견학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유천 생태습지공원 조성사업이 주민들의 휴식과 여가활동, 지역의 자연을 회복시키는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사업을 추진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강동 하수처리장 주변에 조성하게 될 유천생태습지와 자연형 하천조성사업은 총 28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되며, 하수처리장 방류수가 배출되는 유천 1.3km 구간에 하천 자생기능 및 수생태 건강 회복을 위한 생태 하천과 18만㎡ 부지에는 생태습지공원이 조성된다.

사업 조기 완공 위해 1단계로 생태하천변 편입토지 보상을 선행하고 2단계로 2012년까지 잔여토지보상을 완료하여 2013년까지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

한편 거버넌스란 과거 지방정부가 영위하던 독점적 정책 결정에서 지역주민과 시의회, 사회단체 등 용역설계전문가가 서로 지위를 공유하고 룰을 형성하여 지역개발사업의 행정업무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신개념의 주민 참여 제도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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