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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찾아낸 “익산의 숨은 보물”142개 접수

7월말 1․2차 심사결과 발표, 7월 20일(수) 최종발표대회 진행

등록일 2011년06월16일 19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 희망연대(대표 김정필)가 지역사회를 새롭게 변화시킬 아이디어를 시민들 속에서 찾고자 진행한 익산시민 집단지성 프로젝트 [제3회 익산사회창안대회 “익산의 숨은 보물을 찾아라”]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감되었다.

시민 아이디어는 희망연대 홈페이지, 우편, 직접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수되었는데 4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집중 공모한 결과 숨은 보물 142개가 접수되었다.

희망연대는 142개 시민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1차 현장조사, 2차 전문심사를 진행하여 숨은 보물 50선을 선정하게 되고, 보물 7선은 최종발표대회에 진출하게 되며 제안자 7명에게는 자료조사비를 지원하며 7명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파워포인트 발표 자료를 준비하게 된다.

7월 20일(토) 최종발표대회를 진행하며 전문 심사위원단이 50점, 50명의 시민 심사위원단이 50점을 합산 심사하여 결과에 따라 대상 1명에는 상패와 상금 50만원, 최우수상 1명에는 상패와 상금 30만원, 우수상 2명에는 상패와 상금 20만원, 장려상 3명에는 상패와 상금 1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보물 50선을 선정하여 제안한 50명의 시민이 직접 저자가 되어 자신이 찾아낸 보물에 재미, 감동, 의미를 부여하는 원고작성을 할 수 있도록 원고료를 지원하고 내년에는 숨은 보물 50선 책자 발간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희망연대 김정필 대표는 “시민들이 제안하는 아이디어를 보면서 우리지역에 몰랐던 숨은 보물이 참 많다는 것을 새삼 알게되었다”며 “시민들이 찾아낸 숨은 보물 50선 사진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확대, 발전 가능성이 있는 보물의 효과적 활용방안도 마련해 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익산사회창안대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데 매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어 지역사회를 새롭게 변화시키며 활력을 주고 있다.

2009년 제1회 대회에 272개, 2010년 제2회 대회에 151개의 시민 아이디어가 접수되었고 관련하여 미륵사지 가는 탑천 자전거길 만들기(10억 5천 7백만원),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색깔별 통일(1억 4천만원), 곰개나루 오토캠핑장 조성(6천만원) 등의 우수 아이디어가 현실화 되는 등 성과적으로 사업을 진행하여 지역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모대회에서 최우수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 시민들이 응모한 143개의 숨은 보물 아이디어는 희망연대 사회창안 홈페이지 www.goodidea.or.kr에서 살펴볼 수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익산 시민들의 집단지성으로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익산의 숨은 보물을 찾는 과정을 통해 지역이 잠재적 자원을 발굴하고 지역이 가진 자산에 의미를 부여함으로서 지역에 대한 애정, 자긍심을 높이고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떤 숨은 보물이 7선에 선정되고 대상의 영예를 안을 것인지 선정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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