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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최고 행복한 가정, 9세대 선정

등록일 2011년06월10일 18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채숙, 이하 협의회)가 제4회 익산시 행복한 가정상에 9세대를 선정했다.

행복한 가정상은 5자녀 이상을 둔 다복한 여성상, 3대 이상이 동거하는 화목한 가정상, 쌍둥이, 다문화, 입양가정을 둔 행운가득상 3부문으로 나눠 선정했다.

다복한 여성상에는 김수경(42 신동), 송미선(40 마동), 민희정(34 금마면), 최현숙(36 주현동), 화목한 가정상에는 전명숙(38 마동), 강금선(33 오산면), 한선미(39 낭산면)씨, 행복한 가정상은 조재복(38 영등동), 전세미(28 주현동)씨가 각각 선발됐다.

협의회는 이번 행복한 가정상 선발을 위해 4월까지 대상자를 추천받고 5월 추천받은 가정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로 엄격한 선정기준과 절차에 따라 선정했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7월6일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16회 여성주간행사에서 열리며 선정된 이들에게는 표창과 함께 각 100만원씩 총 9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08년부터 계속된 행복한 가정상 선발은 매년 훌륭한 여성과 가정 선발로 지역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수상 대상을 발굴, 선정하는 과정에서 감동적인 사례가 많아 가족중심적인 따뜻한 시민정서와 출산장려 인식제고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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