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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섬유 기술에 날개를 달다

친환경․신소재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토대 마련...섬유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주도

등록일 2011년06월01일 18시3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니트산업연구원(원장 백철규)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분원장 정원용)은 지난달 31일 한국니트산업연구원에서 양 기관 간 업무협력을 위한 워크샵을 가졌다.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각 연구원의 주요 보유기술이 소개 되었으며, 상호협력이 가능한 분야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한국니트산업연구원에서는 차세대 먹거리 사업인 신성장동력 발굴사업으로 고강도 탄소섬유 직조화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저탄소형 친환경 부품소재, 초경량 고성능 부품소재, 산업용 혁신 부품소재 등의 개발 필요성과 고강도 탄소소재 개발 및 품질 신뢰성 평가, knitting 원천 기술 개발에 있어 상호 협조를 통해 이루어 나가기를 희망했으며, 다축 직조에 의한 제품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개발을 함께 하기로 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는 새로운 시장변화에 따라 일본, 미국 주도의 시장과 차별화되는 신시장 창출을 위해 기존 소재 및 공정기술의 성능 향상 한계극복을 위한 탄소섬유 저가화, 나노카본 복합화, 그라핀 나노소재 대량합성 등의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복합재료 개발에 필요한 직조부분에 있어 니트연구원과 협조를 통해 나가기를 원했다.

한편 한국니트산업연구원은 지난 4월 21일(목) 전주기계탄소기술원, 한국자카드섬유연구소와 탄소직조기술과 탄소원단개발 등에 대해 MOU체결을 한 바 있다.

이러한 두 기관의 교류는 한국니트산업연구원의 섬유분야 기술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탄소분야 기술의 만남으로 전북의 탄소섬유 관련 융합기술 개발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11월에 전주에서 개최되는 탄소페스티벌에 공동제품을 출시하기로 약속을 했다.

각 기관의 대표들은 이 날 인사말을 통해 “한국니트산업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만남은 고부가가치 기술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또한 향후 MOU 여부에 관해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였으며 기술개발을 위한 인적, 물적 자원의 교류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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