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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신동 박성열 흥보가 완창 한다

31일 오후2시 솜리예술회관 판소리 동초제 흥보가 완창 발표회

등록일 2011년05월30일 19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악신동으로 불린 박성열(15)군이 4시간이 넘는 ‘흥보가’ 완창에 도전한다.

박군은 31일 오후2시 솜리예술회관에서 조용안, 최만 고수를 모시고 동초제 흥보가를 완창한다.

이날 선보일 ‘흥보가’는 익산국악진흥원 원장이자 한국국악협회 익산시지부 임화영 지부장에게 사사 받았다.

판소리 완창은 명창들조차 하기 어려운 일로 변성기를 맞은 박군에게는 새로운 모험이 될 것.

2007년 판소리에 본격적으로 입문한 박군은 그해 순천 팔마 판소리대회 초등부대상, 09년 KBS어린이 판소리 왕중왕 대회 최우수상, 10년 보성 서편제 판소리대회 중등부 대상 11년 제19회 전국국악경연대회 중등부 대상 등 전국대회에서 화려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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