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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국비확보 ‘가시적 성과’ …현안사업 ‘탄력’

건설교통분야 1분기 200억 국비 확보, 300억 밝은 전망

등록일 2011년05월10일 16시3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한수시장과 한순수건설교통국장이 지난 4월 29일 소방방재청장을 만나 소관사업과 관련한 국비지원을 요청하고 있는 모습.

익산시(시장 이한수)가 올해 상반기 동안 국비 200억원을 확보하는 등 국가 예산 확보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시 현안사업들이 강한 탄력을 받고 있다.

6일 익산시는 유천저수지 조성 사업 33억원을 포함한 12개 사업 총 1,289억원에 이르는 국비보조사업에 대한 국비 200억 원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들은 단기적으로는 건설 공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속적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2006년 민선 4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비확보에 전력을 기울여온 결과, 2006년 34억원이었던 국비보조사업이 2010년에는 373억원으로 2006년 대비 1,097%로 국비 보조가 증가 되었다.

시가 국가사업 유치에 이렇게 사활을 거는 이유는 열악한 중소지방의 재정으로는 지역에 필요한 신규사업을 단독으로 실시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현재 공사 초읽기에 들어간 300억원규모 산북천 정비사업, 4대강 살리기 일환으로 추진중인 200억원에 달하는 금강생태습지조성사업, 310억원 규모의 억새단지조성사업 등이 그 좋은 예이다.

국비보조사업이 빛을 발하는 또 하나 이유는 사업내용의 눈높이가 중앙정부에 맞춰져 주민들을 위한 좀더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어 사업의 질적 향상을 기할 수 있다.

사업별 내용을 보면, 성당포구마을 가꾸기 사업은 마을 및 주변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어울리도록 가꾸는 공공디자인 조성사업으로  2012년 준공목표로 추진 중이다. 

억새단지조성사업은 웅포대교에서부터 용안 법성리까지 약 180만㎡ 규모로 2016년까지 조성하고 이와 연계하여 중간지점인 성당포구마을 인접에 2013년까지 약 56,000㎡규모의 녹색바이오 관광지대 조성사업으로 생태에너지종원, 바이오에듀센터, 생태체험장 등을 조성하고자 실시 설계 중에 있다.

또한 산북천 생태환경정비사업은 익산지역내 금강지류 중 최대 지류인 산북천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성당포구마을로부터 현재 조성중인 삼기․낭산산업단지까지 약11.5km구간에 대하여 자전거도로, 산책로 조성, 생태습지조성 등을 하고자 실시설계 중에 있는데,

익산시 하천정비 역사상 최대 규모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장기적으로는 미륵사지와 연결되는 탑천까지 계획하고 있어 생태 및 역사탐방도로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산북천과 금강이 합류되는 금강 제외부지에 4대강 살리기사업 일환으로 추진중인 22만평 생태습지조성사업이 2011년 완공목표로 공사중에 있는데 이들 사업들이 완공되면 서로 유기적 연계성을 갖는 생태와 문화,역사 탐방이 가능한 그야말로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관광명소가 되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막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뿐만 아니라 시가지와 인접한 남부권 지역에 생태하천 정비사업들이 추진중에 있는데 동산동 하수종말처리장 인접 하류지역 관음사주변 약 180,400㎡규모의 생태습지조성사업이 2014년도 준공목표로 286억원을 투자하여 진행되고 있다.

이와 연계된 목천포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과 목천포천 생태하천 정비사업이 총사업비 188억원을 투자하여 2011년 준공폭표로 산책로, 자전거길, 생태습지 등이 조성되고 있는데, 기존 시가지와 직접 연계되어 시민의 휴식공간 제공은 물론 삭막한 도시이미지에서 탈피 자연친화형도시로의 변화와 익산시가 중점 시책사업으로 추진중인 감성적인 여성친화도시 건설에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될 것이다.

익산시장은 “앞으로도 남은 기간동안 더 많은 국비사업을 유치해 침체되고 있는 건설교통분야에 중장기적 발전을 꾀하고, 단기적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시장은 지난 3일 건설교통국장 등 10명의 국가예산 TF팀을 구성, 이들을 직접 이끌고 국회와 국토해양부 등을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과 담당국․과장들 면담으로 시 현안사업 지원 건의에 발벗고 나선바 있는데,

2월부터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5차에 걸쳐 출장한 결과, 2012년도 건설교통분야 국가사업 및 국비예산 300억원의 지원이 밝은 전망으로 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발전에도 기대된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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