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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전북 선발대회서 원광보건대생 3명 입상 ‘美과시’

선ㆍ백미희, 향토미인상ㆍ이슬비, 스피치상ㆍ김민주학생 입상

등록일 2011년05월05일 16시4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좌측부터 항공서비스과 김민주 학생, 김인종 총장, 물리치료과 백미희 학생, 김재곤 대외협력처장]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의 재학생 3명이 '2011 미스코리아 지역예선 전북선발대회‘에서 미스전북 선, 향토미인상, 스피치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전북 대표미인 선발에 전통과 권위를 다져온 이번 대회는 전북일보사 주최로 지난 27일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으며, 52회째를 맞는 올해, 최고 미인의 자리를 놓고 어느 해보다 열띤 미의 향연을 펼쳤다.

원광보건대학교의 백미희(22, 물리치료과 2학년), 이슬비(19, 호텔관광과 2학년), 김민주(19, 항공서비스과 1학년)학생은 본선에 오른 22명과 미모, 지성, 재능을 겨룬 결과 ’미스전북 선’, ‘향토미인상’, ‘스피치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선을 수상한 백미희 학생은 지난해부터 대학 홍보대사와 사진모델로 활동하는 등 적극적인 대학활동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갈고 닦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호텔관광과, 항공서비스과 소속인 이슬비, 김민주 학생 역시 학과에서의 예절ㆍ서비스교육 및 다양한 이미지 메이킹 경험이 대회입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김인종 총장은 수상학생들과의 면담에서 “아름다운 도전으로 학교의 명예를 드높여준 여러분들에게 박수를 건네고 싶다”고 치하하며, “앞으로도 재(才)와 색(色)을 겸비한 진정한 아름다움을 가꿔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미스전북 선에 선발된 백미희 학생은 오는 8월 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11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전북 대표로 참가하게 되며, 이스타 항공 특채선발 기회를 부여받고, 전라북도 홍보대사로도 위촉 돼 1년간 국내외에 전북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민간홍보사절로 활동할 예정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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