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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에 희망주는 '사랑의 두드림'

희망두드림센터 출범...“복지손길 닿지 않는 이웃까지 보듬어”

등록일 2011년04월27일 19시0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민-관이 힘을 합쳐 관내 사회적 약자를 찾아 희망을 찾아주는 '희망두드림센터'가 공식 출범했다.

익산시는 공적자원 및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복지통합네트워크 ‘희망두드림센터’를 27일 공식 출범시키고 관내 13개 기관과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희망두드림센터의 복지서비스는 관내 각종기관과 시설들이 서비스 대상자에 대해 상호 정보교환 및 협조를 해 수요자가 연속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기관종사자를 비롯하여 민간복지자원 기관장, 아파트 관리소장,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통・리장, 주민자치위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 및 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식에는 고용노동부익산지청, (주)금강방송, 농협중앙회익산시지부, (주)동우화인켐, 박종호 신경정신과, (주)LG생명과학, (의)대산의료재단 익산병원, 익산우체국, 전북은행 익산지점, KT익산네트워크서비스센터, (주)하림, 한국광물자원공사인력개발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익산지사 등 모두 13개의 기관이 참석하였다.

협약 체결 기관들은 앞으로 후원금 또는 후원물품, 자원봉사와 같은 복지자원을 희망두드림센터에 제공하게 된다. 시는 협약기관으로부터 받은 인적, 물적 자원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공급하고 어려움에 처한 가정과 협약기관을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을 통해 발굴된 지역사회 기업과 기관들은 그간 익산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후원과 나눔 활동을 해오던 기관들로 이번 협약식이 더욱 뜻 깊었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는 지역사회 복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의 어려운 가정을 발견하고, 희망두드림센터로 연계하고 제보해 줄 수 있는 주택관리사 협회 회원들, 우체국 집배원, 동 주민자치위원과 통.리장까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협약기관에 참석한 기관들은 “익산시와의 협약식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됐다. 희망두드림센터와 협력해서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익산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골고루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 한 집배원은 “우편물 배달하다가 자녀들이 돌보지 못해서 어렵게 생활하시는 어르신이 생각났다. 희망두드림센터에 전화해서 연결하도록 해야겠다.” 며 희망두드림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희망두드림센터 출범 및 협약식을 계기로 지역사회 소외계층들을 발굴하고 그들을 돕고자하는 제보가 많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시는 앞으로 지역사회 기업과 민간자원들을 계속적으로 발굴해서 협약식을 진행해 갈 계획”이라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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