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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지역해외환자유치 선도의료기술발굴사업 대상 선정

등록일 2011년04월20일 18시0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라북도와 원광대학교병원(원장 정은택)에서 함께 추진하는 해외환자유치 특화상품이 보건복지부의 ‘지자체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지자체와 의료기관, 유치업체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마케팅 비용을 신청하면 복지부에서 이를 평가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복지부는 작년에 이어 새로운 해외환자 유치 거점 마련을 위해 지난달 8~31일까지 공모를 실시, 공모에 응한 11개 시․도 가운데 전북을 비롯한 6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제근 전 서울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평가위원회는 의료기술 특화전략, 해외환자 유치 인프라 구축 현황 및 확충계획, 마케팅 전략, 사업 이해도 및 추진 능력 등을 평가해 상위 6개 지자체를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도는 이번 공모에 ‘첨단 로봇수술도시’라는 사업명으로, 로봇수술 특성화 연구개발, 러시와와 몽골에 의료관광 해외사무소 설치, 의료관광 H-벨트 구축 방안 등을 제시했다. 로봇을 이용한 의료서비스, 지역 관광자원과 지역행사를 연계한 의료관광벨트 구축을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복지부는 2010년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이 지역의 해외환자 유치에 가시적 성과를 보여주었다며, 대표적인 사례로 전북의 원광대학병원을 꼽아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 원광대학병원은 전북도와 함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을 추진해 2009년에 비해 53%가 증가한 1,515명의 해외환자를 유치하는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복지부는 올해 사업 2년차를 맞아 중증환자 유치 모델 구축 및 지역관광자원과 의료기술의 융합 전략 등을 통해 해외환자의 지역 다변화에 꾀한다는 계획이다.

원광대학교병원 국제진료협력센터(비뇨기과 서일영교수)장 은 “2년 연속 해외환자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해외환자 유치 다변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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