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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初心으로 사회적 公器 역할 다할 터”

[창간기념사]창간 5돌 맞은 소통뉴스의 다짐

등록일 2011년03월25일 20시2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06년 삼일절에 출범한 소통뉴스가 어느덧 창사 5주년을 맞았습니다. 소통뉴스는 창간 이후 단 하루도 평온한 날이 없었기에 오늘 이 순간, 남다른 감회에 젖습니다. 그동안 소통뉴스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니 많은 소회가 밀려듭니다. 우선 익산시민들로 부터 너무도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는 마음에 가슴이 벅찹니다. 좋은 신문을 만들어 보겠다는 사명감 하나로 그 모든 것을 이겨냈지만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가 없었다면 결코 헤쳐 나오지 못했을 세월이었습니다.

창사 이후 저희들은 차별화된 신문을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권력의 외압과 금력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뉴스 제작에 심혈을 쏟았습니다. 공직 비리와 사회 부조리를 냉철히 파헤친 정의(正意) 지향형 보도는 소통뉴스의 열독률을 높였고, 약자의 시선을 우선적으로 살피고, 현실 권력과 부화뇌동(附和雷同)하지 않는 올곧은 보도는 지역 언론에 새바람을 일으켰습니다.

올곧은 여론형성을 위해서는 원칙과 상식을 중시하는 편집방향을 고수했습니다. 좌고우면(左顧右眄) 하지 않는 단호함과 명쾌함으로 여론을 이끌어 갔습니다.

불편부당(不偏不黨)과 정론직필(正論直筆)의 기치아래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데도 정성을 다하였습니다. 행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사회구성원들이 창조적인 미래를 건설할 수 있는 비전을 갖도록 함께 노력했습니다. 지역 공동체 구성원들이 극복해야할 과제와 의제들을 제시,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으는 일에도 정성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소통뉴스의 창사 정신에 따른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지면언론 위주의 시장 상황과 경기침체의 영향은 자립경영에 걸림돌이 되었고 이로 인해 상당한 어려움을 겪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함에도 소통뉴스가 이토록 정론직필의 사명을 다하고 있는 것은 모두 지역민들의 뜨거운 성원 덕분입니다.

소통뉴스는 변함없는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또 함께 인내하며 애써준 임직원들의 희생에 몇 배의 고마움을 전달하기 위해 이전 보다 더 열심히 회사 경영에 충실히 임할 것을 다짐합니다. 처음의 다짐에 보은의 마음을 더해 좋은 언론, 건강한 언론, 유익한 언론이 되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습니다.

소통의 주역으로 여러분과 함께 동행하는, 참다운 지역 언론으로 자리할 것을 다짐 드립니다.

미래의 동량이 될 청소년들이 확고한 국가관과 나라사랑 정신을 지닐 수 있도록 지역 어르신들의 가르침과 뜻, 과거의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는데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부모와 어른을 공경하는 젊은이들을 키워내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는데도 열정을 다하게습니다.

5살짜리 소통뉴스라는 여린 나무가 비바람과 폭풍우를 이겨내고 넓은 그늘을 만들어 내 많은 이들에게 안식과 위로를 주는 큰 나무가 될 수 있도록 익산시민들이 더욱 큰 사랑을 베풀어 주시기를 감히 청합니다. 여러분의 채찍과 칭찬은 소통뉴스라는 나무가 큰 나무로 커 가는데 귀중한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당당하게 지역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언론, 그리하여 위대한 익산시민의 자존심을 지키는 강한 신문을 만들려는 참 언론으로서의 소박한 바람을 오늘 소통뉴스 임직원들은 가슴 속 깊이 새깁니다.

소통뉴스가 첫 걸음을 떼기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신 지역 어르신들과 애독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인사를 올립니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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