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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무료 급식, 도심지역 초교까지 전면 확대

24일 2011년 학교급식 지원 심의위원회 열고, 올해 57억원 지원 결정

등록일 2011년02월24일 13시2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무료급식을 도심지역 초등학교까지 전면 확대한다.

익산시는 24일 유기상 부시장(위원장)을 비롯 시민・교원・학부모・농민단체 위원 14명으로 구성된 학교급식 지원 심의위원회 회의가 개최하고, 성장기 학생들의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 지원을 위해 57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 자리에서 학교급식 지원심의회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지원하는 우수농산물 식자재비 구입보조금 4억6천9백만원을 관내 병설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초교와 함께 급식하는 공동조리중학교 6개교) 등 116개 학교에 지원할 것이라 결정했다.

또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유치원 등 156개 학교에 친환경쌀 구입비 10억4천7백만원을 지원하고 초등학생들에게 무료 급식비 42억3천백만원을 지원하는 등 총 57억4천7백만원의 예산을 학교급식에 지원하도록 심의 의결했다.

특히 농촌지역 초교에만 지원하던 무료급식비 지원은 올해부터 도시지역 초교까지 전면 확대되어 관내 60개교 2만451명이 학생이 혜택을 보게 됐다.

이는 작년대비 예산 27억8천7백만원이 증액한 것으로 도시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급식비 부담이 적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지원을 위해 인건비, 물가인상 등의 현실을 고려해 당초 1,800원이던 초등학생 무료급식비 단가를 2천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

이날 유기상 위원장은 “건전한 식생활 개선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친환경 식자재 공급과 함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점검에 주력할 것”이라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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