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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2010학년도 3631명 학위수여 '지성인 산실'

18일 학위수여식 개최, 박사 106명, 석사 309명, 학사 3,216명 등 배출

등록일 2011년02월18일 12시2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가 2010학년도에 박사 106명을 비롯한 석사 309명, 학사 3,216명 등 총 3631명의 학사 이상의 지성인을 배출했다.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2010학년도 학위수여식이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이성택 원광학원 이사장과 정세현 총장을 비롯해 학교관계자와 학생, 가족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내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박사 106명, 석사 309명, 학사 3,216명 등 총 3,631명에게 학위가 수여된 졸업식에서는 원불교학과 박초롱 양이 이사장을 받았으며, 평균평점 4.5 만점에 4.3점을 기록한 한의학과 김진상 군과 4.5만점으로 1년 조기졸업을 하는 영어교육과 이혜진 양이 학업최우등으로 총장상을 받고, 총학생회장을 지낸 박성현(스포츠과학부) 군과 여학생회장을 지낸 임다정(복지보건학부) 양을 비롯해 어학연수 중 호주 모나쉬대학 야구팀에서 활동한 김태원(경영학부), 핸드볼부 정한(스포츠과학부), 야구부 이무진(체육교육과) 군 등이 각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총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성적이 우수한 54명이 학업우등상을 받았으며, 체육교육과 강태욱 군과 군사학부 설동혁 군이 각각 총동문회장상을 받았다.

정세현 총장은 훈사를 통해 “학창시절에 겪었던 고난과 극복의 과정은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도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졸업한 선배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눈부신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처럼 여러분도 원광의 가족으로서 모교의 건학이념을 되새기며 명예와 긍지를 언제나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인간과 삶에 대한 성찰을 게을리 하지 말고, 인문학적 역량을 키워 역사와 사회에 대해 고민하는 지식인의 자세를 갖추어 나가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성택 이사장은 치사에서 “그 어느 때보다 도학과 과학을 겸비한 인재를 요구하는 요즘 우리 원광인은 정신개벽의 이념아래 지덕을 겸비한 참문명사회 건설의 주역들을 양성해 왔다”며, “지덕겸수, 도의실천의 건학이념으로 무장된 원광의 졸업생 여러분들이야 말로 이 세상이 요구하는 참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졸업식에서는 사회봉사 심화활동, 덕성훈련 심화과정, 선·효행, 나눔실천 등 도덕적 실천덕목을 수행한 학생을 대상으로 교내 도의실천인증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의를 거쳐 통과시킨 70명에게 ‘도의실천인증서’가 전달됐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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