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산초등학교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은자)가 11일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92회 졸업생 전원 38명에 장학금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운영위원회는 후원회를 통한 모금액 380만원을 38명의 졸업생에게 각 10만원씩 전달했다.
김은자 위원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꼈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장학금 전달식을 계속해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여산초등학교 위원회는 2007년 이후 매년 졸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지급된 장학금은 우리 지역사회 개인 및 단체의 1구좌(10만원)갖기 운동으로 마련된 것이다.
위원회는 올해까지 총5회째 이러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졸업생 146명에게 1,46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