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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복지사각지대 해소 ‘희망두드림센터’ 운영

등록일 2011년02월07일 14시5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공적자원 및 민간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복지통합네트워크 ‘희망두드림센터’를 4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7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 사회복지예산은 2010년 1천957억1천9백만원 2011년 2천1억2천4백만원으로 전체예산의 33.4%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예산의 93%는 제도권 안에 있는 수급자에 집중되어 있다. 이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음에도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지원제도 같은 정부의 복지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정부의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저소득층과 위기가정을 돕기 위해 복지통합네트워크사업을 도입했으며, 위기를 극복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생활안정을 돕겠다는 익산시의 의지를 담기 위해 사업명칭 또한 ‘희망두드림’으로 정했다.

특히 희망두드림센터에는 희망두드림콜센터 기동대와 재가복지서비스 자문지원단이 마련되는데, 콜센터 기동대에는 전담 공무원이 지정되며 수혜자가 도움이 필요하다 판단되면 즉시 투입 된다. 재가복지서비스 자문지원단은 사회복지이용시설, 교육청, 경찰서, 자원봉사센터, 기업체대표 등 사업관련 15명 실무자로 구성되며 위기가정의 중점사례관리 및 연계사업을 통해 1:1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희망두드림사업이 주목받는 또 하나의 이유는 공공기관의 참여뿐만아니라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생계․의료비지원과치과협회 후원을 통한 보철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문화 활동을 펼쳐 나가는데 그 목적이 있다.

시는 이러한 모든 지역사회 자원 및 복지 수요자에 대한 자료를 통합관리 전산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산발적으로 진행되는 서비스 창구를 일원화하여 서비스 중복 및 누락방지로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2월 시민단체 및 지역사회 복지자원과 의견수렴을 통해 사회복지안정망 구축 및 공청회를 실시, 민간자원과 지속적인 후원 협약식을 통해 자원 발굴 및 서비스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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