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혹한기, 시설 내 농작물 관리 철저 당부

한파․강풍대비 원예작물 현장기술지원 활동 강화

등록일 2010년12월29일 08시3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기상청 예보에 따른 겨울철 한파, 강풍 등으로 인한 혹한기 피해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관내 시설하우스(563ha) 원예작물의 철저한 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파로 인해 작물별로 생육최저온도 이하로 떨어지면, 작물 생육이 부진하고 수정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해 낙화 및 낙과현상이 많아지고 작물 생산량이 급감하는 등 큰 피해가 우려된다.

먼저 기온 급강하에 대비한 보온기자재의 사전 정비점검을 철저히 하고 노후화되거나 찢어진 비닐은 즉시 보수․교체하여 시설 내 기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축열주머니, 가연성 물질을 미리 준비해 하우스 내 기온 저하에 대비한다.

시설 내 보온용 커튼이나 덮개는 해가 뜨는 즉시 걷고 난방기를 가동하여 햇빛을 많이 받도록 하고, 오후에는 해가 지기 전에 피복재를 덮어서 보온력을 높이도록 해준다.

촉성재배를 하는 하우스나 육묘상은 한낮에는 환기를 실시하여 온도를 알맞게 해주고, 밤에는 커튼, 이중터널 등으로 보온을 실시하여 토마토, 수박, 호박 등 열매채소는 12℃, 저온채소인 딸기는 6℃, 상추, 시금치 등 잎채소는 8℃이상 유지되도록 관리한다.

눈이 많이 내려 쌓인 하우스는 내부 보온시설을 걷고 온도를 높게 가동하여 지붕위에 쌓인 눈을 녹아내리게 함으로써 햇빛이 하우스 안으로 빨리 들어오도록 해 준다.

언 피해를 경미하게 받아 회복이 가능한 포장은 햇빛을 2~3일간 가려주었다가 서서히 햇빛을 받도록 해주어 작물 스트레스를 경감시켜주고,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제4종복비 등 영양제를 엽면 살포하여 생육을 촉진시켜 줘야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읍면동 현장 기술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기상정보 및 농작물 관리 SMS 발송 등 혹한기 시설물 및 작물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