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당 익산지역위원회가 26일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돌입했다.
6.2 지방선거 때 국민참여당 익산지역 후보를 선봉에서 진두지휘 할 익산지역위원장에는 황만길 전북농업연구원장이 선출됐다.
국민참여당 익산시 준비위원회는 이날 익산지역위원회 당원대회를 YMCA 8층 강당에서 개최하고, 지방선거를 위한 조직을 꾸리는 등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들어갔다.
이날 당원대회에는 전북도당 이광철위원장, 익산시장 박경철예비후보, 시민광장 양재기대표 등 200여명의 당원과 시민이 참석했다.
국민참여당 익산지역위원회는 이날 당원대회를 통해 지역위원장, 상무위원, 여성위원장을 선출했다.
지역위원장은 황만길 익산지역위준비위원장, 상무위원은 신광택익산시의원예비후보, 여성위원장은 이채연씨가 선출되었다.
황만길 지역위원장은 “국민참여당이 지향하는 깨끗한 정치구현을 위해 6.2지방선거에서 깨끗한 선거문화조성에 앞장서는 한편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내 기필코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특히 정당개혁과 정치개혁을 통해 고질적인 병폐인 지역주의정치, 줄세우기 정치, 돈 많이 드는 정치를 바꾸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