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 마음자세와 함께라면 50만 도시 익산 꿈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이한수 시장이 올해 4/4분기 직원 교육을 위해 마련한 자리에서 공무원들에게 설파한 말이다.

1일 오전 9시 솜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육은 이한수 시장의 시정설명과 최근 이슈인 신종플루예방 및 대응대책, 신재생자원센터 운영, 익산시민원콜센터 운영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 시장은 우산장수와 짚신장수를 둔 어머니 이야기를 사례로 들며 “그동안 어려운 일이 없지 않았지만 직원과 시민 모두가 거둔 성과들이 많았다”며 “우리가 함께 긍정적인 마음자세로 50만 도시 익산의 꿈을 만들어 가자”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현재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 산업단지조성, KTX역세권개발사업, 미륵사지유물전시관 국립박물관 승격, 여성친화적인 감성도시조성 등에 대한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사업담당 부서가 아니라도 사업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중앙부처를 설득 최근 KTX 익산역사를 선상역사로 확정시킨 것처럼 예비타당성 발표를 앞두고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사업에 대해 어려움이 많지만 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가식품클러스터, KTX 역세권개발, 외국인부품소재전용공단 조성 등 주요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는 2012년부터는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인구가 점차 증가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50만 도시 익산의 꿈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유택수 보건소장이 추석을 맞아 사람이 많이 모임에 따라 우려되는 신종플루 예방 및 대응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옥용호 청소과장이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및 신재생자원센터 운영에 대해 설명했다.

10월 20일 시험운영 예정인 ‘익산시민원콜센터운영 계획’에 대한 이재오 지식정보과장이 설명으로 교육이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