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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설묘지 벚나무, 시민사랑 꽃 피웠네

등록일 2009년04월09일 18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 팔봉공설묘지에 시민사랑이 담긴 특별한 벚나무가 식재, 향후 화사하고 친근감 있는 공원묘지가 기대된다.

공단계량사․대진윤활유 이병순 대표는 장묘시설을 아름다운 공원으로 만드는데 써달라며 벚나무 120그루를 지난 2일 기탁했다.

이 벚나무는 공설묘지 화장장 시설과 차폐시설에 심어져 공설묘지를 보다 쾌적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시는 공설묘지를 아름답고 쾌적한 공원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나무식재와 같은 사업을 하고 있다. 이 씨의 벚나무 기탁은 이 사업에 활기를 더해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랑을 솔선수범한 이 대표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이 벚나무는 시민들에게 봄의 기운을 불러주고 시간이 갈수록 공설묘지를 대표하는 나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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