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수 익산시장이 13일 오후 현장에 직접 나가 시정을 살피고 주민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남부시장과 실내게이트볼장 및 배드민턴장 조성사업 현장, 수도산 체육공원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 시장은 시 관계자와 주민들과 함께 남부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현장을 찾았다. 인화동 2가 7번지 일원에 위치한 남부시장은 오는 12월 준공될 예정으로 사업비 113억여원이 투입되어 부지 8,852m2 에 건물연면적 4,327m2 아케이드가 438m2 설치된다. 또 이벤트광장과 주차장(107면), 휴게 공간, 고객 지원실 등의 시설이 마련된다.
남부시장에서 이 시장은 “공사 공정관리에 철저에 기해 공사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이 시장은 모현동 모인공원 내 시내권 실내게이트볼장 및 실내 배드민턴장 조성장을 방문했다. 시는 실내배드민턴장 조성 후 실내 게이트볼장 예산을 확보해 단계별로 추진하고 상급기관과 지속 협의해 국.도비 및 기금확보에 노력할 예정이다. 또 내년 본예산에 토지매입비 및 시설공사비 42억여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금강동 524번지 일원에 있는 수도산 체육공원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 점검했다. 수도산 체육공원은 내년 12월 준공 계획으로 축구장과 농구장, 배드민턴장, 족구장, 주차장 등이 갖춰진다.
이 시장은 “체육공원 조성으로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내년 국비 확보와 본예산 시설공사비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작년 6월부터 주요 현안 사업 현장과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시정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현장에서 듣고 판단하는 3현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