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10월과 11월은 다채로운 문화축제로 물결친다.
익산시는 10월과 11월 사이 축제를 비롯 각종 문화제, 음악회, 전국대회 등 각 분야별 문화예술 행사로 가득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축제가 펼쳐지게 된다.
행사 일정으로는 10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아마추어 장기 최강자를 가리는 ‘제7회 익산시장배 장기대회’가 열리며, 오후 7시에는 배산체육공원에서 익산지역 음악인들의 향연인 ‘제1회 마한아티스트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또한, 같은 날 오후 8시 중앙체육공원에서는 ‘제40회 익산예술제’가 성대한 막을 올리고 5일 동안 지역예술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18일(토)에는 ‘익산시민을 위한 섹소폰 정기연주회’, 21일(화)에는 ‘익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각각 배산체육공원과 익산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게 된다.
또한 30일(목)부터는 익산시의 대표 축제 ‘익산서동축제’와 ‘익산국제돌문화프로젝트’,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 ‘익산주얼리엑스포’등 4대 축제가 연계.개최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후로도 11월 8일(토)부터 9일(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익산 출신의 국문학자 가람 이병기선생 서거 40주년을 맞아 ‘2008 가람시조문학제’가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열리며, ‘국창 정정렬 추모 전국 익산판소리 경연대회’가 솜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각각 펼쳐져 예향의 도시로서 익산의 면모를 과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