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익산국제돌문화프로젝트의 출범식 및 기원제가 9일 오전 10시 이한수 시장을 비롯해 조배숙 국회의원, 이남식 조직위원장, 김병옥 익산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국내외 작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마면 미륵사지 심포지엄에서 열렸다.
2008 익산국제돌문화프로젝트는 국제돌조각심포지엄의 출범식 선언을 시작으로 9일에서 31일까지 진행된다.
‘생명의 만남 영원한 돌의 빛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는 ‘만남과 동행’을 주제로 석재산업의 부활을 꿈꾸며 추진된다.
특히 9일에서 31일까지 국제돌조각심포지엄을 통해 작품을 만들고 25일부터 11월2일까지 미륵사지 광장 및 일원에서는 33인 야외조각전, 12인 부스 초대전, 스톤아트피어 등의 전시회가 열려 백제 아사달의 후예인 익산지역 석공들의 솜씨를 볼 수 있다.
한편, 이한수 시장은 이번 출범식에서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돌의 본향 익산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석재산업을 활성화시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