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유도감독에 선임된 용인대학교 정훈교수가 베이징올림픽 메달리스트 왕기춘, 최민호, 김대범, 정경미선수와 함께 26일 오후 익산시 영등동에 위치한 나은병원 이병창원장을 방문했다.
정훈 국가대표 유도감독과 이병창원장은 스포츠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교류를 계속해 오던중 대표팀의 감독으로서 정훈교수는 선수들의 부상예방 및 치료의 조언을 근접해서 관리해 줄수있는 주치의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이병창 원장은 봉사의 개념으로 적극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정훈 유도대표팀 감독은 90년 북경아시안게임 “금메달”,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동메달”, 93년 세계유도선수권대회 “금메달”, 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우리나라 유도계의 거목으로서 현재 용인대학교 학과장으로 후학 교육에 정진중 이다.
또한, 이병창 원장은 지난 2004년 까지 원광대학교 정형외과 의과대학 교수를 역임하고, 지난 2007년 바레인에서 개최한 세계 청소년 핸드볼 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주치의, 2008년 한․일 국가대표 한일 정기전 주치의로 활동한바 있다.
정훈감독과 선수들은 나은 병원을 견학하고 간단하게 부상에 대한 검진 후 유도대표단의 건강과 부상예방에 대하여 많은 의견을 교류하였다.
한편, 이날 올림픽 경기당시 통증이 심했을 왕기춘 선수의 부상투혼을 높이 평가 격려하였으며, 향후 선수들은 정훈감독의 지휘아래 일정에 따라 훈련에 정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