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익산다애로타리(회장 최동숙)에서는 곧 다가올 추운 겨울을 대비해 익산시 평화동에 거주하는 김개석, 최봉수씨를 선정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익산다애로타리에서는 올해 익산시 평화동의 2세대를 지난 9월 11일 현지를 방문한 후 최종 선정하여 회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장판교체, 벽지 도배 등 집고쳐주기 봉사를 마무리 하였고, 봉사활동을 마친 최동숙회장은 우리 이웃에 소외되고 실제로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등이 많은데도 혜택을 보지 못함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조그마한 힘이지만 도움이 되고자 해마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혜택을 받은 수혜자들은 조그마한 단칸방에서 숙식을 하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으며, 10여년 전에 장판, 도배를 한후 여유가 없어 근근히 생활하다 이런 청결한 여건을 마련하여 주시니 감사할 뿐이다며 다애로타리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였다.
다애로타리에서는 어렵고 소외된 세대들의 힘이 되고자 매년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소외계층이 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수혜자를 확대하여 도와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