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화가 주관하는 대전 및 중부지역 결연기관 장애아동 100여명과 한화계열사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25일 ‘백제, 살아 있는 역사의 문화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백제문화를 느끼기 위해 익산을 찾았다.
이들은 백제무왕의 웅지를 느낄 수 있는 미륵사지를 찾아 현재 해체복원 중인 미륵사지 석탑을 둘러보며 석탑의 구조와 해체복원 과정에 대한 해설을 듣고 난 후 동탑 내부를 직접 들어가 신비한 탑의 구조를 체험하였다.
또한 장애우와 봉사자들은 호기심과 정성을 가지고 익산의 동그라미재활원 장애우와 함께 목공예품 만들기와 압화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함께 한 자원봉사자는 “날씨는 조금 흐렸지만 아이들이 만들기 체험에 푹 빠져 있는 모습에 자신까지 행복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