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농업기술원)세서는 탑라이스 단지 육성으로 고품질 전북쌀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탑라이스 단지는 지난 06년부터 탑라이스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이끌기 위해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등 5개소에 단지를 운영하여 소비자에게 고품질 쌀로 각인된 전북 탑라이스 시범단지를 주축으로 전북 쌀의 품질향상에 만전을 기하여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혀 나갈 계획이다.
최고 품질로 인정받기 위해서 단백질함량 6.5%이하, 완전미율은 95%이상 되도록 질소 시비량을 관행에 비해 40%정도 대폭 줄이고 이앙시기, 재식밀도, 병해충방제 등 매뉴얼을 정해 정밀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세심하게 점검하고 단계별로 현장 컨설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9. 18 ~ 25일까지 잡수, 잡초, 병해충 발생상황과 쓰러짐은 물론 생육균일도와 비료시비량을 엽색으로 판단하여 그중 한가지만이라도 지키지 않은 필지는 불합격 처리 하는 등 도 단위 포장심사를 실시하고 합격한 필지에 한해서 또다시 중앙단위 심사를 거쳐 엄격하게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포장심사에 최종 합격했더라도 수확, 건조, 가공한 쌀을 대상으로 매월 1회씩 단백질한량, 완전미율 등 주기적인 품질검사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합격된 쌀만 엄선하여 출하하고 심사가 까다롭기로 소문 난 우수농산물(GAP) 인증을 받아 시판하고 있으며 시판중인 쌀에서 하자가 있을 때는 즉시 회수 또는 리콜제를 시행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쌓아 나가고 있다.
앞으로 농업기술원은 탑 라이스 판매장을 33개소에서 41개소로 확대하고 새로운 돌파구인 학교급식과 전문 음식점을 지정하여 운영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탑 라이스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며 탑 라이스 매뉴얼을 도내 RPC 등 영농법인체에 적용시켜 점차적으로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구축하여 전북 쌀의 위상을 높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