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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봄나루 사람들 가을 유혹 속으로

등록일 2008년09월23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춘포면 봄나루자원봉사단(당장 서옥순)에서 “아름다운 꽃길 조성하기”로 심은 코스모스 꽃이 활짝 피어 도로구간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자원봉사단원들은 주민들과 힘을 모아 지난 5월에 (구)27번 국도변(토다리 주유소~사천입구), 춘팔로(101번 지방도), 만경강 제방길, 익산천 제방(만경강~입석교) 등 4개소 총 15.5km 길에 코스모스 꽃모종을 심어 이 도로 구간을 이용하는 운전자 및 시민들에게 가을날의 실감을 전해주고 있다.


한편, 봄나루 주민들은 요즘 가을 가뭄 단비가 반가우면서도 가슴이 오히려 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남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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